[쿠알라룸푸르 후기] 여행의 하이라이트 반딧불 투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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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자유여행 #사티사원 #몽키힐 #트윈타워본문
안녕하세요 쿠알라룸푸르 반딧불 투어 다녀온 itnamu 입니다.
함께한 분들도 너무 좋으시고 주윤발 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멋지게 시작한것 같습니다.
6박 8일 일정 중 첫날은 이동으로 보내고 여유있게 둘쨋날
반딧불 투어를 신청한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아요.
쿠알라룸푸르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고 말레이시아가 어떤 나라인지 또 궁금한점을
몇개 물어볼 수 있어서 남은 일정을 더 알차게 보낸것 같습니다.
특히 주윤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한인타워 publika shell out 가보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나지 않아 가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ㅠㅠ
아직 여행사진이 다 정리되지 않아 일단 여행중 인스타에 올린 사진 몇장 남깁니다 ㅎㅎ
인스타용 사진이라 후보정이...좀 과하게 들어간 사진입니다 ㅎㅎ
오후 2시 20분 숙소에서 픽업이라 차이나타운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차이나타운 북쪽 부근 시작부분에 있는 신키비프누들
여기...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행일정중 다시 한번 방문해서 드라이로 한번 더 먹었네요.
완전 취향저격!
픽업시간에 맞춰 나타난 투말포 코타포유 쿠알라룸푸르 반딧불 투어 차량
저희가 맨 마지막 탑승이라 안에 계신분들께 인사 제대로 못드리고 급하게 탑승부터 했네요 ㅎㅎ
아직은 서먹서먹하고 얼어있던 상태였습니다.
투말포 쿠알라룸푸르 투어의 첫번째 행선지는 이슬람 예술 박물관!
모스크의 특징과 쿠란, 무기, 의류 등 이슬람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됬던 곳입니다.
국립모스크는 바로 옆에 있어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남자라도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으며 보라색 가운 착용이 필수였습니다!
기도실까지는 들어가지 못하고 크게 한바퀴 구경하고 나왔는데
오침을 하는 현지인분들이 계셔서 독특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뭐랄까... 종교적인 건물 안에서 낮잠자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잖아요 ㅎㅎ
다음은 바투동굴, 화장실은 먼저 들렸더니 원숭이떼들이 화장실 건물에 모여 있더라구요 ㅎㅎ
화장실은 유료 였습니다! 이제 죄를 씻으러 바투동구롤 올라가는데... 와.. 더운날씨 때문인지 생각보단 힘들더라구요 ㅠㅠㅠ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동굴안은 봐야지라는 일념으로 안쪽에 들어가보니 멋진 장관이!!
다시 내려올땐 비가 많이와서 조금 고생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비와 함께 죄가 씻겨져 내려갔길 바라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장소는 샤티사원.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을 따라 만든거라고 하던데 샤티사원을 보고 있자니
캄보디아도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음은 원숭이와 놀기 위해 찾아간 몽키힐.
쿠알라 셀랑 역사 박물관이 있는 언덕이었는데 먹이를 들고 있으면 어찌나 쫓아 오는지
성격들이 보통이 아니더라구요~!
아내도... 머리칼을 뜯겨서... 먹이를 던지듯 내어주고 피신을 ㅎㅎ 뭔가 한바탕 재미난 소동이 있는 곳이었어요~!
다음은 저녁식사를 하러 씨푸드 음식점으로 이동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한상 깔려 있어 배부르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반딧불 공원
제가 투말포 쿠알라룸푸르 투어를 신청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한 말레이시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반딧불 공원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멋진 풍경을 선사할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역시나 후회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자연 그 자체의 영롱함. 분위기. 배젓는 소리. 사람들의 소곤거림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마음에 담아왔습니다. 괜히 쿠알라룸푸르 반딧불 투어를 필수코스로 생각하는게 아닌것 같았어요.
기대한만큼 만족한 투어였습니다.
이제 다시 쿠알라룸프르로 돌아갈 차례!
돌아오는길에 비가 내려 쿠알라룸푸르의 야경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도 됐지만
다행히 도착할때쯤 비가 잦아들었습니다.
비가 잠깐 와도 투말포에서 우산을 제공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정말 분위기가 좋았던 리버오브라이프. 저희 숙소랑 가깝기도 해서 나중에 따로 한번 더 찾은 곳입니다.
아마 투말포투어가 아니었다면 이런 명소를 숙소앞에 두고도 못보고 지나칠뻔 했어요 ㅎㅎ
오늘 하루 고생한 투말포 주윤발 가이드님과 스탭분들. 이제 마지막 여정을 향해 페트로나스트윈타워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멋진 인증샷.
주윤발 가이드님께 큰절 받으면서 멋진 사진까지 건졌네요.
주로 찍는 역할을 하다 보니 아내와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기기 힘들었는데
투말포 반딧불투어 덕분에 멋진 사진을 남겼습니다!
트윈타워의 엄청난 위용에 감탄하면서 남은 일정에 다시 구경하기로 하고 투말포 반딧불 투어는 종료 되었습니다.
오후 2시 20분부터 시작한 투어가 끝나고 나니 오후 11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상당한 이동거리와 조금은 빡빡한 일정이 지칠만도 한데 멋진 말레이시아의 명소들을 보고 있자니 그저 신났던 하루였습니다.
하루의 마무리는 역시 치맥!
숙소옆에 맥도날드가 있어 크리스피치킨과 맥주를 사서 아내와 함께 반딧불 투어 이야기도 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이야기 하며 잠들었네요. 쿠알라룸푸르 투어 덕분에 말레이시아에 대한 좋은 인상이 남아
남은 일정도 정말 행복하게 보낸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여행을
가는 주변분들이 있으면 꼭 반딧불 투어를 추천하고 싶네요 ㅎㅎ
지금까지 간단한 반딧불 투어 후기였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 사진이 정리되는데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투어 여행기를 작성할 예정인데
종종 투말포&코타포유에 들려 나머지 여정도 공유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레이시아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세요!
마지막으로 인스타에 올렸던 말레이시아 투어 사진을 끝으로 반딧불투어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