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06. 06 ~ 06.09 ♥

쿠알라룸푸르 투어와 함께한 세모녀 쿠알라룸푸르 여행 후기

엄마랑 언니랑 셋이 처음 떠나는 여행으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최종 쿠알라룸푸르로 확정!

확정 되고 나니 투어를 알아보는 너무 많은 업체들 중 고민 끝에! 투말포로 결정!

많은 코스들 중 아무래도 엄마를 모시고 가는거라서 엄마가 만족했으면 하는 여행으로 계획을 했었어요~

둘째날 가이드님이 차량과 함께 저희 숙소 앞으로 픽어블 와주셨습니다 ^_^

함께 투어할 사람들 모두 픽업해서 도착한 이슬람 예술 박물관 / 가이드님이 열심히 역사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용

역사에 관심이 많은 언니한테 딱 맞춤이었던 첫번째 코스부터 만족 만족 ^ ^

그리고 나서 조금 걸어가서 두번째 국립모스크로 이동 / 가운을 주셔서 걸치고 입장 가능했어요

사실 조금 더워서 사진만 후다닥 찍고 나왔어요 ㅎㅎ

긴팔 긴바지를 입은 엄마에겐 머리만 가릴 수 있는걸 주시고, 언니와 저는 반팔 반바지여서 가운을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만 다른거 ^ ^

(엄마가 왜 자기는 보라색 가운 안주냐고 ㅋㅋㅋㅋㅋ)

다음은 바로 바투동굴! 엄마를 위해서 간곳이예요~ 근데 공사중이어서 사실 아쉬웠어요 ㅠㅠ

원숭이들이 무서워요 ㅠㅠㅠ

(몽키힐에 있는 아가들과는 완전 다르니 몽키힐은 뒤에 말씀 드릴게요!!)

계단도 열심히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를 씻고 왔답니다 ^ ^

(우리 이제 죄 없는 사람들임 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멋지죠 저기서는 무조건 찍는듯 ㅎㅎ)

사티사원은 아주 작지만 실내는 멋있었어요 (실내 사진 촬영 불가 ㅜㅜ)

(이동할때마다 엄마 사진을 꼭 한장씩 찍었어요 ^ ^)

다음은 제가 가장 기다린 몽키힐!!!! ♥

이곳 원숭이들은 바투동굴과는 너무 달라요!! 처음이라 아기들은 무서워하긴 했는데

그때마다 가이드님이 원숭이를 막아주세요 ㅎㅎ 저도 살짝 조금 무서웠... ㅋㅋ

저희 엄마는 ㅋㅋㅋ 저랑 언니가 무슨 몽키맘이냐고 ㅋㅋㅋ 놀릴정도로 ㅋㅋㅋ

원래 키우던 원숭이들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저는 몽키힐 정말 만족이었어요!!! 언제 원숭이를 그렇게 가까이보고 먹이도 주고 그러겠어요

두번 또 가고 싶어요!

<몽키맘 울 엄마>

아이들은 처음엔 조금 무서워하나 적응하면 호기심이 생겨서 좋아하는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과 어른들은 전부 만족할만한 코승니것 같아요!!

다음은 제가 기다리던 반딧불투어!

이곳은 앞에 입장하는곳 사진만 찍었어요~! 사진이 필요없어요~! 눈으로 담아오세요

엄마랑 언니는 계속 꿈속에 와있는것 같다고 했어요 ㅠㅠ

잔잔한 물소리만 들리고 반딧불들이 반짝반짝... 정말 꿈속에 와있는것만 같은 기분이었어요

사진 / 영상 다 필요없어요... 진짜 눈으로 다 담고 오세요 ㅜㅜ 정말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내 와서 리버사이드인가 잘 기억이 ㅎㅎ

가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였어요!! 사진도 잘나오고 ㅎㅎ

이제 트윈타워로 이동합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어떻게 찍나 했는데 걱정마세요!!

가이드님이 다 타이밍 보고 재빠르게 치고들어가서 다~~ 찍어 주세요  ^ ^

그리고 갑자기 누워서 깜짝! ㅋㅋㅋㅋㅋ 가이드님 열정 최고최고!!

덕분에 핸드폰 하나만으로도 인생사진 나와요!! 앞에서 렌즈 막 파는데

투말포 가이드님과 함게라면 렌즈따위 필요없음!!! ㅎㅎ

이렇게 멋진 인생 사진이 완성 됩니다 ^ ^

이렇게 투어가 끝나면 숙소 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세요 ^ ^

더울날씨이지만, 이동은 차로하고 에어컨은 빵빵!! ㅎㅎ 가이드님이 중간중간

재미있는 일화랑 퀴즈도 내주시고 ㅎㅎ 하루종일 같이 투어하는데 시간이 후다닥 지나더라구요!

이번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단연 뉴퍼펙트 반딧불 투어 였어요!!

가격도 착하고 그 가격보다 더한 추억을 만들고 오고 사진으로 기록도 하고 너무 좋은 추억이었습니당~!

가이드님 성함은 모르는데 도롱뇽을 닮으신... ㅋㅋㅋ 너무 즐겁게 잘 즐기다가 왔어요!!

고민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해보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고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시기에 정말 좋습니다 ^ ^

그럼 다들 즐거운 쿠알라룸푸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