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코타키나발루] 아침 식사는 느긋함이 진리! 넥서스 리조트 조식!

작성자
anyway
작성일
2018-10-22 13:56
조회
695

넥서스 리조트의 조식당 펜유를 소개합니다.

규모가 꽤 큰 편인 펜유는 리셉션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데 바로 앞엔 메인 수영장이 있고

주변은 초록야자나무 숲으로 둘러 싸여있어 통유리를 통해 조망하며 식사를 하기엔

분위기가 참으로 로맨틱 하더라구요

밥 먹다 보면 저 수영장 앞으로 왕도마뱀이 나와

슉슉~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는 것도 볼 수 있어요

^__^

물결무늬의 장식을 한 높은 천정에 연 하늘빛 등이 달려있고

창문이며 기둥을 중후란 티크로 장식을 해서인지

환하면서도 고급지더라구요

격자무늬 유리창 장식이 특히나 돋보였던....

그런데 아침 일찍 가면 중국인과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바람에

실내 장식이고 뭐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정신없이 복잡하고 자리도 없어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하지만 9시가 넘어서면 언제 그랬냐는둥 이렇게 텅텅 빈자리가....

넥서스의 조식은 늦게 먹는게 진리입니당!

음식은 궂이 따지면 퓨전스타일이라고 할까?

크로와상과 바게트등 다양한 빵과 씨리얼

달과 로띠!

맛있어서 콘지와 함께 여러번 가져와 먹었다는...

그리고 밥과 죽, 만두와 찐빵

삶은 계란과 바삭한 멸치, 그리고 새콤한 오이를 장에 찍어 먹으니 입 맛이 돌았던!!

양고기와 야채볶음, 소세지 옥수수와 크림 파스타!

양고기 맛있고~

즉석에서 반들어 주는 오믈렛과 쌀국수!

저 항아리 속에 계란 반죽이 한 가득 들어 있었다는...

그리고 디저트로는 과일과 달달한 케잌...

안에서만 주문할 수 있는게 아니라 바깥에서도 역시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과 쌀국수!

그러다 눈 마주치면 산뜻하게 환한 미소 날려주는 센스는 덤~

특히나 제일 좋았던 메뉴는 쌀국수!

담백한 국물에 칠리 넣고 라임즙 왕창 짜 넣으면

뜨끈하게 칼칼하고 매콤해서 속이 확!!! 풀리더라는..

뭐, 경끼하듯 감탄할 맛은 아니었어도 쌀국수를 워낙 좋아하는데다 뜨끈한 국물맛에

매일 가져다 먹었어요 ㅎㅎ...

속이 편해지는 콘찌와 찐빵도 부드러워서 부담없이 먹게되고...

후식으로는 과일과 쥬스? 혹은 과일과 커피?

Dessert is Whatever!!!

넥서스 리조트의 조식은 꺅! 소리 지를 만큼 감탄스러운 메뉴나 맛은 아니예요

걍 편안히 부담없이 먹을수는 있지요

그런데 주변의 푸르른 경치나 메인 풀을 바라 보면서 느긋하게 먹다보면

나도 모르게 분위기에 취해 모든게 맛있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그러니 6시 반부터 문을 연다고 너무 이른 시간에 가서 정신없이 볶아치며 먹기보다는

10시 30분까지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차라리 늦게 가서 한가롭고 느긋하게 즐기면 어떨까요?

저는 3일 머무는 동안 첫날만 빼곤 모두9시정도부터 아주 분위기있는 아침식사를 즐겼답니다.

아침은 역시 느긋함이 진리 아니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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